청송군, ‘가상융합기술’ 우주정거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2-19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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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진로 결정에 도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청송군(군수 윤경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겨울방학 진로체험 가상융합기술-XR’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하여 가상융합기술(XR)의 기초 개념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현실에서 체험 불가능한 항공기 조종사 체험, 우리기술의 우주발사제작 참가 및 우주비행사 훈련, 메타버스 공간에서 버추얼 (virtual)스포츠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우주체험이 현실과 같아 재밌었고 우주정거장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게 되어 신기했다”며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는 줄 몰랐다”고 흥미를 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송ㅣ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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