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낙동강과 구미천이 만나는 갈대 습지에 1.3km 탐방로 조성

입력 2024-02-21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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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바람길 조성 사업’의 하나 갈대 습지에 탐방로 조성
10억 원 투입, 1.3km 길이 생태 관광지¤¤¤비산 나룻길과 연계
구미시는 낙동강과 구미천이 만나는 지점에 있는 갈대 습지에 탐방로를 조성한다.

시는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낙동강 강바람길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생태 관광 및 여가 활동의 새로운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로는 총길이 약 1.3km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며, 시는 갈대 습지를 따라 방문객들이 걷는 동안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관찰 포인트와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특히 낙동강과 구미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갈대 습지는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많은 사람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개통한 ‘낙동강 비산 나룻길’과도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자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미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개발과 자연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구미|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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