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농기계 조작법 익숙해야 사고 예방”

입력 2024-02-26 1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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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귀농귀촌인 대상 농기계 교육 진행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이론 및 실습교육’을 청송군농기계임대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계사용이 미숙한 귀농·귀촌인 및 고령 농업인의 사고 예방에 중점을 맞췄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이수해야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다”고 말하고 “쉬우면서도 어려운 게 농기계 조작법이므로 반드시 해당 기계를 익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사고를 예방할수 있다”고 당부했다.

교육은 농업기계의 작동원리 및 취급조작법, 점검정비 등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또한 임대해 주는 농기계 중 비교적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임대 횟수가 많은 트랙터, 농용굴삭기 등 2기종 위주로 집중 교육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기계 관련 재해는 다른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아 사용자의 안전의식 제고가 꼭 필요하다”며 “농업인 소득향상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청송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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