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MBTI 연애의 달인’ 3커플 탄생

입력 2024-07-16 14:09:3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성격검사 통해 만남 주선, 체험 프로그램 통해 호감 상대 선택

대구 달서구 주최 미혼남녀 데이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달서구

대구 달서구 주최 미혼남녀 데이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최근 2회에 걸쳐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MBTI와 체험프로그램을 접한‘MBTI 연애의 달(달서)인(in) 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청춘남녀의 만남 자리를 제공했다.

MBTI 연애의 달인 데이트는 MBTI를 연계한 데이트로 나와 성향이 맞는 상대를 찾기 위해 2번의 만남자리를 가졌다.

MBTI 검사를 사전 진행한 참가자들과 연애코칭 전문 행사자의 진행으로 1:1 로테이션 대화, 연애토론, 팀별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커플 레크리에이션과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호감이 생긴 이성에게 최종투표를 하여 커플을 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최종 3커플이 탄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7월, 미혼남녀들이 새로운 만남을 통해 설렘의 마음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길 바라며,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과 눈부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으로 청년들의 결혼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8월, 10월에 소규모 만남인 고고미팅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들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가입하면 된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강영진 기자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