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다문화·탈북 고등학생 대상 대입 설명회 개최

입력 2024-07-24 16: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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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탈북 학생 대학 진학 지원
교원·학부모 대입 전형 이해도 제고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오는 25일 시교육청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다문화·탈북 고등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등학생·교사·학부모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탈북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교원과 학부모의 대입 전형 이해도를 높여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베트남어·중국어 등 5개 국어로 발간한 ‘다문화·탈북 고등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 설명회 자료집’과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 입시요강’을 활용해 설명회를 운영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산학력개발원 진학지원단 소속 강사가 나와 다문화·탈북학생 대상 대입 전형 안내, 질의응답, 희망 학생 개별 현장 상담 등을 실시한다. 또한 설명회 후 별도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가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들이 대학 진학 시 겪는 정보 부족 등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지속적인 다문화·탈북학생에 대한 지원을 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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