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댕댕이와 함께하는 걷기대회’ 첫 개최, 내달 14일 태화강 국가정원…반려동물 강의도

입력 2023-04-06 1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반려동물 친화도시’ 울산시가 ‘댕댕이와 함께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걷기대회’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복지 향상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음달 14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펼쳐진다. 걷기대회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반려견 유전정보 상담, 행동 교정 프로그램, 오케스트라 연주, 반려견 스포츠 관람과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한국교육방송(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는 설채현 수의사의 ‘반려동물 건강산책’ 강좌가 눈길을 끈다. 설 수의사도 걷기대회에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정보를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걷기대회는 성숙한 반려 문화 정립을 위한 유기 동물과 만남의 장도 마련, 입양 활성화 정책을 홍보한다.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동반하고 울산을 방문하는 반려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울산반려동물 문화센터 누리집(www.anianpark.com)에서 당일 현장 신청하면 된다.

울산|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