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유도등 방수커버’ 산업재산권 획득

입력 2023-05-08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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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설치용 ‘유도등 방수커버’가 울산종합운동장 2층 관람석 통로에 설치된 모습.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지난해 성과공유제 통해 발굴된 과제
지역업체인 두원애드와 협력해 제작
울산시설공단이 옥외 설치용 ‘유도등 방수커버’ 산업재산권(디자인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유도등 방수커버는 지난해 성과공유제를 통해 발굴된 과제로 지역업체인 두원애드와 협력해 제작했으며 특허청에 산업재산권을 출원해 지난달 완료했다.

유도등 방수커버는 표면 방수 효과가 있는 투명아크릴 재질의 커버로 제작해 옥외에 노출된 유도등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고가의 방수형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중장기·유지관리 측면에서도 예산 절감 효과가 크다.

현재 울산종합운동장 2층 관람석 통로 16곳에 유도등 방수커버를 설치했으며 우천시 성능도 확인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시설물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역 기업체와의 상생협력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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