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지난 12~14일 폭염 취약 작업자 대상 온열질환 자율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3/07/18/120297614.3.jpg)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12~14일 폭염 취약 작업자 대상 온열질환 자율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사업장 방문해 폭염 작업 시 준수 강조
울산시설공단은 지난 12~14일 폭염 취약 작업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자율점검을 실시했다.공단은 폭염에 취약한 작업환경에서의 근로자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취약한 근로자가 소속된 실내외 사업장을 방문해 열사병 3대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폭염 작업 시 조치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이라며 “열사병, 열피로, 열경련 등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이고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단은 기후 변화로 인한 온열질환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옥외작업자를 위한 식염포도당 제공, 기상정보 확인, 폭염시 휴식시간 확대 등 다양한 예방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