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물놀이장, 지난해 동월 대비 이용객 20% 증가

입력 2023-08-15 16: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용객들이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에서 물놀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야외물놀이장 78.7%, 아쿠아시스 10.5% 늘어
아쿠아시스·야외물놀이장 오는 20일까지 운영
울산시설공단이 운영 중인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와 야외물놀이장에 지난달 말 기준 2만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동월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야외물놀이장 이용객은 지난해 동월대비 78.7% 증가했으며 아쿠아시스는 10.5%의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울산대공원 물놀이장이 시민의 여름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울산대공원 아쿠아시스는 한 번에 1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워터파크형 유원시설이며 야외물놀이장은 울산대공원 야외피크닉장에 위치해 혹서기에는 물놀이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울산대공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 일상회복과 함께 울산대공원 물놀이장 이용객이 급증했다”며 “안전한 시설이용과 물놀이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대공원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화~일요일 운영된다. 또한 아쿠아시스 옥외풀장·야외물놀이장은 오는 20일까지 운영한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