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별 아이누리, 여름철 그늘 조성용 파라솔 20기 설치

입력 2023-08-15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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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별 아이누리가 설치한 파라솔에서 이용객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일광 화상·태양열 증상 등 건강 문제 예방
“활용도 높을 경우 가을 행락철에도 운영”
울산시설공단 대왕별 아이누리가 여름철 실외 그늘을 조성해 이용객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파라솔 20기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라솔 설치는 지속적으로 햇볕에 노출돼 발생할 수 있는 일광 화상, 태양열 증상 등의 건강상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실외 놀이시설에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대왕별 아이누리 관계자는 “가족 단위 이용객의 파라솔 활용도가 높을 경우 가을 행락철을 대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계절별 새로운 위험에 대해 상시 대응하는 등 다양한 시설개선으로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안전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왕별 아이누리는 여름철 실외놀이터 자유놀이 활성화를 위한 ‘여름운동회’ 진행과 ‘가변형 숲밧줄 놀이터’ 운영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외놀이터 활성화와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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