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등 5개 광역시설공단 ‘청렴협의회’ 설립 위해 맞손

입력 2023-09-13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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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 지난 12일 4개 광역시설공단과 ‘광역시설공단 청렴협의회 설립·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협력 통해 반부패·청렴 활동 활성화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한동영)이 지난 12일 4개 광역시설공단과 ‘광역시설공단 청렴협의회 설립·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부산, 인천, 울산, 세종 등 특·광역시에 소재하는 광역시설공단 간에 청렴협의회를 설립해 상호 협력을 통한 반부패·청렴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체결됐다.

5개 광역시설공단 청렴협의회는 ▲광역시설공단 공통의 부패 대응·활동 ▲각 기관 내부 청렴 공감대 형성 ▲기관별 우수 청렴시책 공유·확산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선도 등의 반부패·청렴 활동을 상호 협력해 공동 수행하고자 설립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를 넘어서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기관 간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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