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하늘공원 전경.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 추석 당일 울산하늘공원 인근 안내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한동영) 울산하늘공원이 이번 추석명절 당일 TBN 울산교통방송(104.1㎒)과 함께 울산하늘공원 일대 교통상황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울산하늘공원은 울산 유일의 공설장사시설로 누적 봉안구수 증가에 따라 참배객의 방문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명절 기간에는 인근 삼덕·솥발산 공원묘원 방문객까지 더해져 울산하늘공원 일대의 교통정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하늘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진입도로인 삼동면 조일주유소에서부터 울산하늘공원까지 5.4㎞ 구간은 명절기간 혼잡시간대에는 평소보다 5배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간단한 접촉사고라도 발생하게 되면 1시간 이상 정체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울산하늘공원은 TBN 울산교통방송(104.1㎒)과 협력해 추석 당일인 9월 29일 울산하늘공원 인근에 통신원을 배치하고 수시로 일대 교통상황을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공단은 카카오채널·인스타그램 등 공단 SNS를 통해서도 시간대별 진입로 도로사정·울산하늘공원 주차장 상황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동영 이사장 직무대행은 “시민이 불편함 없이 울산하늘공원을 다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추석 당일 교통상황을 제공할 예정이니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산하늘공원은 오는 28일~10월 1일에 주차대란·대규모 인원 밀집 방지를 위해 제례실을 임시폐쇄하는 ‘참배 간소화’를 시행하며 자세한 시설이용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울산하늘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