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울산하늘공원 모습.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안전사고 없이 시설운영 마무리
참배 간소화 시행 통해 주차대란 해소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한동영)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동안 약 5만 9000여명이 울산하늘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참배 간소화 시행 통해 주차대란 해소
특히 추석 당일에는 2만 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하늘공원은 참배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관리 인원을 확충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수립해 운영했다.
또한 명절 전 시설 사전점검·회전로터리 보행자 안전펜스 설치 등을 실시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추석 연휴 시설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TBN울산교통방송과 협력해 명절 운영사항을 사전 홍보했으며 명절 당일에는 울산하늘공원 인근의 교통상황을 수시로 방송했다.
공단 SNS를 통해 시간대별 주차상황을 알려 울산하늘공원 이용객들이 울산하늘공원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제례실을 임시 폐쇄하는 ‘참배 간소화’를 시행해 참배객 체류시간이 감소되면서 주차회전율이 증가했다. 그에 따라 봉안건수 누적에 따른 참배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던 주차대란이 해소됐다.
한동영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울산하늘공원의 정상 운영에 협조해 준 시민·이용객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울산하늘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