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문수경기장권역이 지난 17일 울산남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재 인증받은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2017년, 2019년, 2021년 이어 4회 연속 인증
울산시설공단 문수경기장권역이 지난 17일 울산남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재인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문수축구경기장과 문수실내수영장, 문수야구장, 울산체육공원을 포함한 문수경기장권역은 지난 2017년 지역 체육시설 최초로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은 후 2019년, 2021년에 이어 4회 연속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을 받았다.
이번 재인증은 ▲울산체육공원 내 옥외 여자화장실·장애인화장실 비상안심벨 설치 ▲체육공원 산책로와 주차장 구역 고화질 CCTV 교체사업 ▲전기차 화재 시 진압용 질식소화포함 설치 ▲LED 안심위치표지판 ▲범죄예방 안내판 ▲보안등 유지 보수 등을 통해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물이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최근 공공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공단은 이용객의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앞으로도 범죄예방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