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평가’ 실시

입력 2023-12-11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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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전경.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공단의 실·처장, 팀(파트)장 25명 대상
부패 가능성 예방,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한동영)이 오는 15일까지 공단의 실·처장, 팀(파트)장 25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평가’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의 팀장 이상 고위직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진단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표준설문 모형을 활용해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 총 30개 항목으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기관의 부패 취약 분야 진단·부패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외부위탁 용역을 통해 전 직원 중 임의 평가단을 구성해 온라인 설문(이메일·SMS) 방식으로 진행한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해마다 고위직의 부패위험성 진단 평가를 실시해 부패 가능성을 예방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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