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아프가니스탄 기여자에 ‘행복꾸러미’ 나눔 진행

입력 2024-02-13 1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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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공단 직원들과 직접 제작한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지난 7일 성금 240만원 포함 행복꾸러미 전달
쌀·라면·세제 등 300만원 상당 생필품 구성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공단 직원들과 직접 제작한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단 직원 22명이 참여해 쌀·참치·라면·세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300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를 직접 제작했으며 동구에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24가구에 전달됐다.

또한 지난달 31일 공단 노사공동선언문 선포식을 통해 3개 노조가 기부한 성금 240만원도 함께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과 물품이 지역 내 정착한 아프가니스탄 기여자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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