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하늘공원, 청명·한식 맞아 화장로 최대치 확대 운영

입력 2024-03-26 1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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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늘공원 화장로. 사진제공|울산시설공단

내달 4~5일 32건까지 확대
e-하늘장사정보시스템 통해 예약
울산시설공단이 청명·한식을 앞두고 개장유골 화장예약이 증가함에 따라 내달 4~5일 하늘공원 화장로를 최대치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명·한식 기간은 조상의 묘를 단장하거나 이장을 하여도 문제가 없는 날로 여기는 길일(吉日)이라는 풍습이 이어져 오면서 개장 유골의 화장 수요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하늘공원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당초 일일 개장유골 화장예약을 기존 8건에서 24건으로 확대했으나 조기에 예약이 만료됨에 따라 화장예약을 추가로 최대치인 32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청명·한식 기간 개장 유골 화장에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예약 확대, 시설 점검 정비 등 화장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장유골 화장예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예약 가능하며 추가 확대분에 대해서는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울산하늘공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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