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왕별 아이누리, 반려식물 클리닉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4-10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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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별 아이누리 전경. 사진제공|울산시설공단

반려식물 궁금증 해소·올바른 정보 제공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 되길”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이 오는 17~18일 대왕별 아이누리에서 이용객들에게 ‘이동식 반려식물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실내 공기 질 개선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집 안에서 기르는 식물에 정서적 애착을 갖는 인구가 늘면서 반려식물·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산림청이 울산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식물 가꾸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직접 대왕별 아이누리로 찾아와 ▲어린이를 위한 ‘나만의 식물 친구 만들기’ 체험활동 ▲이용객을 위한 ‘1: 1 반려식물 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왕별 아이누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반려식물은 행복한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 촉진해 감정 조절, 스트레스 해소 등 행복감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식물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왕별 아이누리에서 가족들과 힐링하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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