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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미포·매곡 등 노후 산단 2곳에 ‘아름다운거리’ 조성

입력 2024-05-29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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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위치도. 사진제공 | 울산시

울산시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위치도. 사진제공 | 울산시

국비 40억원 확보… 2026년까지 사업 완료
아트디자인, 아트 담장, 만남의 광장 등 설치
노후화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매곡일반산업단지에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가 조성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 공모사업’ 중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부문에 2건이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착공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단지 내 특화 디자인 도입·근로자 쉼터, 녹지 조성 등 산업단지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과 ‘매곡일반산업단지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40억원을 확보하고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에 나선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의 경우 국비 20억원뿐 아니라 지난 3월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SK이노베이션㈜이 ‘꿀잼도시 울산, 산업경관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자하기로 한 30억원과 시비 8억 6000만원을 합쳐 총 58억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 1962년 특정 공업지구로 지정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는 ‘미포1962’ 라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디자인관문, 매체예술, LED 조형예술품, 아트디자인, 포토존, 보행로 정비, 아트 담장 등을 설치한다.



매곡일반산업단지는 국비 20억원과 시비를 합쳐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과 문화를 담은 미래이동수단 선도 산단’을 조성한다.

통행이 불편한 보도와 공원의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주차장과 공터를 활용해 휴게시설과 만남의 광장을 조성한다. 또한 특화디자인을 접목한 상징물을 설치해 회색빛의 산업단지 이미지를 개선한다.

이외에도 그동안 방치됐던 하천변 녹지구역에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연결하는 산책로를 조성해 근로자가 산단 외부에 조성된 공원과 친수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에게 변화된 매곡산업단지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두 사업 모두 올해 하반기까지 디자인·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6년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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