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이 교체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전경. 사진제공=울산시설공단](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6/05/125294962.2.jpg)
조명이 교체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전경. 사진제공=울산시설공단
이달 프로 축구 야간 경기부터 적용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문수축구경기장의 노후된 관람석 조명과 지붕 경관조명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국제경기 최고 수준에 맞는 경기장 조도를 위해 ▲경기장 3층 캣워크에 설치된 22년 경과한 관람석 조명 172개 철거·LED 경관조명등 88개 신규 설치 ▲경기장 지붕 빅크라운 조명등 정비 ▲경기장 코너 부분 24개 조명 추가 설치 ▲조명제어시스템을 보완했다.
공단은 이달 프로 축구 야간 경기부터 다양한 조명 연출로 한층 더 생동감 넘치는 경기장 분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 환경 개선을 통해 대시민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