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추가접종 참여 당부… 겨울철 재유행 대비

입력 2022-11-14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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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모더나 BA.1, 화이자 BA.1 등 2가 백신 3종 사용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추가접종 필요
울산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시민에게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추가접종엔 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등 2가 백신 3종이 사용된다.

2가 백신은 기존 백신 대비 변이바이러스에 1.69~2.6배 높은 예방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시는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만큼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감염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동절기 추가접종은 2가 백신 중 하나를 선택해 접종가능한 백신을 적기에 맞는 것이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접종해야 한다”며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들은 반드시 추가 접종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이 18세 이상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로 확대됨에 따라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언론, 옥외전광판, 시내버스 내부 영상,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대대적인 접종 독려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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