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2023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교육 2차례 실시

부산시교육청이 ‘2023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하윤수 교육감이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공 | 부산시교육청

- 6일과 8일 부산미래교육원서 학부모 400명 대상 진행
- 초등 생활 전반 소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해 마련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6일과 오는 8일 2차례에 걸쳐 부산미래교육원에서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2023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평소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공감교육을 강조해온 하윤수 교육감의 교육철학에 따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초등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소통과 공감으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6일에는 한정민 구남초 교감이 ‘지혜로운 학부모, 행복한 1학년’를 주제로 학교생활 밑거름·학교생활 돋보기에 대해 강의했다.

오는 8일에는 학부모교육 전문가인 박원주 한국교사학회 총무이사가 ‘예비 초등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큰 그림그리기’를 주제로 초등학교 생활·학업·인성교육·자녀감성 터칭에 대해 말한다.
또한 시교육청은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하 교육감은 “이번 교육은 자녀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학교 현장 관리자를 통해 해소하고 낯선 공간에서 여덟 살 아이들이 보이는 행동·심리 특성을 학부모교육 전문가의 코칭으로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