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09% 초과 달성

입력 2022-12-07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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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청 전경

용인특례시청 전경

노인일자리 등 올해 목표(2만1749개)보다 2010개 더 많은 2만3759개
경기 용인특례시가 올해 지역 일자리 창출 목표 2만1749개를 웃도는 2만3759개의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목표 보다 109%를 달성했다.

시는 올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정책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전문과학, 기술서비스 산업 유치 △사회적 경제 활성화 △건강한 소상공인 육성 등 5대 핵심 추진 전략을 토대로 쉼 없이 달려왔다.

골프장이 많은 특성을 살려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골프캐디 양성과정’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 일자리·희망드림 일자리 등이 대표 사례다.

이 외에도 청년 채용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한 용인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용인시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맞춤형 지원 등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용인 일자리박람회에선 청년 구직자를 위해 인사·IT개발·마케팅·공기업·영업 등 직무별로 현직자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취업 상담과 일자리 알선을 계획대로 추진해 일자리 180여개를 추가 창출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양질의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 만큼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 자체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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