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입력 2023-02-13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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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 선정 결과 4월 시 홈페이지 게시
- 2월 15일~3월 6일 방문·우편 접수
- 사회통합 등 6개 분야, 지원 규모 5억원
울산시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5월 1일~11월 30일이며 지난해와 같은 5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공모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출산장려 ▲시민사회 ▲생태·환경 ▲통일·국가안보 ▲사회안전 등 6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13일 기준 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며 선정된 단체는 사업당 300~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단 단체에서는 보조금 지원금액의 5% 이상 자부담해야 한다.

동일·유사 사업으로 중앙부처, 구·군 등 다른 행정기관으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고 있거나 지원받을 예정인 단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15일~3월 6일 단체소개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사업의 공익적합성, 실행 가능성, 독창성, 경제성, 파급효과, 사회문제 해결, 주민 욕구 충족도, 최근의 공익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말 시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선정된 단체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보조금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해 사업비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단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작업을 통해 사업을 내실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동아(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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