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지난 5일 가로녹지팀의 주관으로 조경관리 기간제 근로자 54명에게 기계장비 기술·안전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근로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5일 가로녹지팀의 주관으로 조경관리 기간제 근로자 54명에게 기계장비 기술·안전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근로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 기계장비 사용 기술 교육
- 기간제 근로자 54명 대상
- 예방 중요성·안전문화 확산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5일 가로녹지팀의 주관으로 조경관리 기간제 근로자 54명에게 기계장비 기술·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로녹지팀에서 관리하는 가로변 녹지관리를 위해 예초기, 전정기, 엔진톱 등 봄·여름철 많이 사용하는 기계장비 사용 기술에 대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잡초깎기와 수목전정에 필요한 안전한 기계장비 사용방법과 사고사례, 보호구 착용방법 등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강화에 초점을 둔 교육으로 마련했다.

울산시설공단 가로녹지팀 관계자는 “가로변 조경관리 작업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로녹지팀은 관내 폭 20m 이상 168개 노선 389.1㎞의 가로수를 비롯해 수벽, 교통섬, 가로화단, 공원 등의 조경수목을 관리하고 있다.

스포츠동아(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