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

청송군의회는 17일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사진제공ㅣ청송군

- 제1회 추경·조례안 등 심사

경북 청송군의회는 17일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일간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청송군이 제출한 5,140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룬다. 1회 추경은 당초예산 보다 480억(10.6%) 증가한 수치다.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경로당 개보수사업 6억원, 진보장례식장 기본조사 및 부지매입비 8억원, 현동면 공용주차장확충부지매입비 10억원, 황금사과연구단지 등 부지매입비 15억원, 청송클라이밍아카데미 리모델링 6억원, 전기화물차 보급 6억원, 청송 상수도 어천2리 급수구역 확장공사 6억원, 신기천·서시천 하상준설 및 정비공사 7억원, 안덕면 고와리 길안천 정비사업 6억원, 현동면 개일리 고무곡지 신설공사 9억원, 진보로 전선지중화 사업 9억원, 종합문화복지타운 주차장 확장공사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집행부 조례 3건 ▲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청송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정미진 의원) 외 2건 ▲동의안 외 4건 등 총12건을 처리한다.

권태준 의장은 개회사에서 “동료 의원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민생안정과 일자리창출, 청송사랑화폐 유통 확대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심사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청송)｜정휘영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