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신안군-담양군 자매결연 협약식. 사진제공ㅣ신안군
문화축제 행사 공유·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전남 신안군이 19일 담양군과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도모를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담양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이병노 담양군수, 도·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지방자치단체는 그린마케팅 연계(자연과 공존, 환경적 요소, 관광자원), 문화축제 행사 공유(사계절 꽃 축제, 수산물 축제), 농·수·특산물 교류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 등 행정·문화·교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협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안군과 담양군이 소중한 자매의 연을 맺은 만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18개 자매도시와 7개 명예섬을 공유했으며 현재 전국 지자체와 자매결연 체결 및 명예섬 공유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스포츠동아(신안)|김민영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