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행복박스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

청년행복박스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


청년정책·엑스포 유치 홍보
시 소재 사회적기업 새활용 가방·파우치
부산시가 청년정책의 효과적 홍보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위해 ‘부산 청년 행복박스’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행복박스 사업은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해 지난 2019년 ‘소확행 시민제안사업’ 공모에 대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더욱 많은 청년에게 시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청년정책 홍보지와 소정의 선물을 행복박스에 담아 청년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30일까지 부산청년플랫폼에 회원가입 후 행복박스 신청 페이지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올해 기준 18~34세 부산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원 메시지를 남긴 청년을 대상으로 203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내달 중 택배로 배송할 예정이다.

올해 행복박스는 시 소재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새활용 가방·파우치(가방 3종 중 택 1, 파우치 공통)와 청년정책 홍보지로 구성했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행복박스는 부산이 청년을 응원하고, 또 청년이 부산을 응원하는 주제로 준비했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한다면 부산의 꿈은 꼭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