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화재대응 유공자 오연주씨 표창 수여

입력 2023-08-17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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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부산진구청장(오른쪽)이 17일 화재 현장에서의 침착한 초기 대처로 구민 안전에 기여한 오연주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오른쪽)이 17일 화재 현장에서의 침착한 초기 대처로 구민 안전에 기여한 오연주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부산진구

화재 발생하자 신속하게 119 신고
분말소화기로 초기진화… 큰 사고 막아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17일 화재 현장에서의 침착한 초기 대처로 구민 안전에 기여한 민간 유공자 오연주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오씨는 지난 2일 부산진구 부암동 소재의 요양병원에서 근무 도중 화재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도록 다른 직원들에게 알렸다.

이후 인근 병실의 환자들을 빠르게 대피하도록 조치하고 주변에 있던 분말소화기로 진화해 큰 사고를 막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초기 대응을 잘해준 덕분에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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