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관리하는 어린이테마파크 ‘대왕별 아이누리’가 지난 5일 행안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된 가운데 한동영 이사장 직무대행(가운데)이 관계자들과 인증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울산시설공단
자연 친화적·다채로운 놀이공간 조성
창의력·상상력 촉진, 높은 평가 받아
울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한동영)이 관리하는 어린이테마파크 ‘대왕별 아이누리’가 지난 5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창의력·상상력 촉진, 높은 평가 받아
행안부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국내 어린이 놀이시설 중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 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안심디자인·설계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최종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도에서 50여곳을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7곳이 선정됐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울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풍요로운 놀이 체험 공간으로서 우수 놀이시설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놀이공간으로 아동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과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놀이체험 공간을 조성해 모험심을 자극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촉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기준을 준수한 놀이 기기와 놀이공간, 철저한 안전점검 시스템이 구축돼 어린이들에게 안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된 대왕별 아이누리는 3년 동안 유효한 우수 놀이시설 인증서와 인증판을 받게 된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대왕별 아이누리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에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안전과 창의성, 체험성이 인정받았으니,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