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하늘공원 ‘모바일 사전 화장접수’ 시범 운영

입력 2024-01-15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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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늘공원 전경

울산하늘공원 전경

화장 당일 신청서 작성·등록 시간 단축
한 달간 시범 운영… 3월 중 정식 운영
울산시설공단 울산하늘공원이 화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화장 당일 현장 접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모바일 사전 화장접수’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모바일 사전 화장접수’ 시스템은 효율적인 화장 절차 마련을 위한 대시민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 시스템을 통해 화장 당일 신청서 작성·등록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장례식장에서 화장 전일 모바일로 ‘전자 화장 신청서’를 제출하면 하늘공원에서는 고인과 유족(화장 신청자)에 관한 정보를 미리 수집할 수 있게 돼 화장접수 시간이 각 건당 10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모바일 사전 화장접수가 이용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항상 이용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시설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해당 시스템을 한 달간 시범 운영 후 보완해 오는 3월 중 정식 운영하며 시스템 이용에 관한 문의는 울산하늘공원으로 하면 된다.

울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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