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1인 연간 2회 최대 20만원
전남 영광군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능력을 강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20일 영광군에 따르면 청년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은 영광군 청년전용예산제의 제안사업으로 청년들의 취업 능력 개발과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응시일 기준으로 영광군에 거주하고 있는 18세~45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올해 응시한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어학시험, 한국사검정능력시험에 대해 1인당 최대 20만원 한도로 연 2회까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영광군 청년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자격증 응시료 지원이 취업 성공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영광)|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