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캐릭터 ‘뚜비’ 활용…세금납부, 주민 거부감 해소 기대
대구 수성구의 지방세 홍보 영상 한 장면./사진=수성구
뚜비는 과거 신천변 마을 ‘중동’을 지키던 돌두꺼비 이야기와 생태환경을 잘 보존하고 있는 망월지의 두꺼비를 모티브로 삼아 만든 캐릭터로 수성구의 지역 정체성을 담고 있다.
이번 지방세 홍보 영상은 기존 홍보방식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연기하고 제작했다. 이 영상은 수성구 공식 유튜브 채널 ‘수성TV At Suseong’에서 오는 27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수성구는 사랑스럽고 친근한 매력을 가진 뚜비를 통해 세금에 대한 주민의 거부감을 줄이는 한편, 지방세 홍보 효과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강영진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