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의료취약마을 61곳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 운영

입력 2024-07-23 13: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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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온열·간섭파 전기자극 치료 등 제공

진도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제공=진도군


전남 진도군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물리치료센터를 확대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의료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의료상담을 통해 전기온열, 간섭파 전기자극 치료, 운동 상담 등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올해는 61개소로 확대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찾아가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조도면의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해 병원을 갈 수 없는 상황인데 보건소에서 방문해 아픈 곳을 치료해 줘서 시원하고 너무 고맙다”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시설 이용에 대한 불편함 해소와 만성 퇴행성 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양은주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양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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