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 관악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예술축제 중 하나로 연주단이 지역 명소를 찾아가 공연한다. 11일 신화테마파크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진행하는 ‘우리 동네 관악제’에는 4팀이 공연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컴투스위드’ 연주단을 비롯해 프랑스 북부 오팔 출신의 타악기 연주팀 ‘마림바오’, 청소년으로 구성된 관악단 ‘불로 중학교 에로이카 윈드 오케스트라’, 광주 전남지역의 관악을 좋아하는 일반인들이 창단한 ‘씨엔에스 윈드 오케스트라’ 등이 공연한다.
공연 후에는 제주신화월드 인기 프로그램 불꽃놀이를 진행한다. 신화테마파크 입장료는 무료이며, 우천 시에는 다른 장소에서 진행한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