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안전 관리로 소비자 신뢰 얻은 충북 유가공품
그릭요거트 이미지 모습. 사진제공|낙농진흥회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도내 유통되는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 유가공품 55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실시됐으며, 부패 방지 위해 첨가하는 보존료 허용 기준, 대장균군 및 식중독균 오염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했다.
특히, 대장균군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 안전 검사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도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폭염과 폭우 등으로 하절기 유제품 변질 우려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에 지속적인 축산물 안전성 모니터링 검사를 통해 도민이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