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일산홀트타운요양원서 주민과 허심탄회한 소통… 
안전펜스 설치 , 육교 승강기 수리 등 불편 민원 해결 나서…  
이 시장 “시민의 고충, 모든 역량 총동원해 도움 드릴 것” 
탄현2동 주민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면서 환하게 웃고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가운데). 사진제공ㅣ고양시

탄현2동 주민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면서 환하게 웃고있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가운데). 사진제공ㅣ고양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0일‘탄현2동(洞)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산홀트타운요양원 복합동 강당에 마련된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탄현2동 주민 약 50여명은 고양시의 시정 방향과 고충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서 주민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특례시가 BBC방송에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세계 5대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된 것을 거론하며 고양시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오른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글로벌 마이스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라는 평가에서 고양시가 14위를 했는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고양시가 1위고, 13위까지는 전부 유럽국가”라며 “자랑스러워 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공주택지구 내 안전펜스 설치 ▲탄현덕이 육교 승강기 수리 요청 ▲탄현 데이터센터 건립 허가 등의 건의가 주를 이루었다.     
시는 건의된 공공주택지구 내 안전펜스 설치에 대해 현장확인을 완료하여 이달 말까지 총 3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고장으로 불편을 야기한 승강기 문제도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탄현 데이터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데이터센터의 유해성 관련 사안을 정확하고 면밀하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특례시장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움직이는 우리 공무원들이 모든 상황에 재량을 발휘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면서도 “시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시가 해결해 줄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며 총동원하여 도움을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