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그린리모델링 ‘적상면 용담경로당’ 완공

입력 2024-08-22 16: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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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비용 절감 도모 1억5500만원 투입

무주군청.

무주군청.


전북 무주군이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적상면 용담경로당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다양한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 기존 건물의 단열 성능을 개선했고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준 용담경로당 회장은 “싹 고쳐진 경로당을 보니 너무 좋다”며 “겨울에도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게 지어졌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양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용담경로당 리모델링 공사에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억5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단열재 보강, 고효율 보일러 설치, 창호 교체 등을 진행했다.
무주|박이로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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