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다

입력 2024-09-04 08: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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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정


제5회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제공|대전시청

제5회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주최하는 제5회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가 6일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전역 설립 120주년을 기념해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심층적으로 조명하는 자리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전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에서 개최된다. 바로 국내 최초로 문화재로 지정된 철도보급창고이다. 

2023년 9월, 원형 그대로 대전역 동광장에서 신안2역사공원으로 이전된 철도보급창고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역사적인 공간에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강병선 문화유산과장은 “대전의 관문으로 120년을 지켜온 대전역이 대전의 공간구조 및 도시 문화를 형성하는 토대였음을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대전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발굴하고 시민과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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