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아프면 어디로? 인천시, 빈틈없는 의료 대책 마련

입력 2024-09-04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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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 시민 안전 최우선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 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을 관리하고, 응급의료기관별 전담 책임관을 배치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해 당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 관련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정보는 온라인과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응급의료기관과 시설도 정상 운영한다.

한 시민은 “추석 연휴에도 아플까 걱정했는데, 이번 대책 덕분에 안심이 된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김학범 보건복지국장은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과 약국 운영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 대비 등 응급진료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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