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 당 월 20만원
전북 장수군은 질 높은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9월부터 지역 다함께돌봄센터에 개소 당 월 20만원의 간식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습, 놀이, 기타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현재 장수군에는 2개소(천천면, 계북면)가 설치돼 있다.
그 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의 자부담으로 간식비를 충당했으나 장수군의 지원으로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지역의 다함께돌봄센터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는데, 이번 간식비 지원을 통해 돌봄 기능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장수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에 학기 중 간식비를 지원하고, 이에 더해 방학 중에는 급식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장수|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백일성 기자
장수군청.
전북 장수군은 질 높은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9월부터 지역 다함께돌봄센터에 개소 당 월 20만원의 간식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습, 놀이, 기타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현재 장수군에는 2개소(천천면, 계북면)가 설치돼 있다.
그 동안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의 자부담으로 간식비를 충당했으나 장수군의 지원으로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지역의 다함께돌봄센터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는데, 이번 간식비 지원을 통해 돌봄 기능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 장수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에 학기 중 간식비를 지원하고, 이에 더해 방학 중에는 급식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장수|백일성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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