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강원 수산물, 서울에서 품절 대란
●7천만 원 매출, 준비 물량 완판
●7천만 원 매출, 준비 물량 완판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대도시 특판전 행사 모습. 사진제공|강원도청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개최된 ‘강원 수산물 특판전’이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 행사는 도내 5개 수협과 6개 가공업체가 참여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선보였으며, 서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와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판매에 나선 선어 특판 코너는 준비된 물량이 10분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다.
전품목 특별 할인, 사은 쿠폰 제공, 손질 선어 파격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문어, 골뱅이 등 현장 시식품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특판전은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약 7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강원도 수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이 서울 시민들에게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내 수산 업체의 수도권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품군을 다양화하고 참여 업체를 확대해 강원 수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차별화된 소비촉진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도는 이번 특판전의 성공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도내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