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 충북도가 책임진다
충북도청 전경. 사진제공|충북도청
충청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도로 시설물 사전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충북도는 위임국도‧지방도‧시군도의 도로시설물과 도로 건설공사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정비를 12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도로 지반 침하, 급경사지 및 부속물 손상, 교량과 터널 점검, 교통안전시설 파손, 침하와 배수시설 막힘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추석 전에 신속히 완료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추석 연휴 전에 신속하게 조치해 귀성객들의 추석 귀성길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충북도와 11개 시‧군에 도로안전 상황실을 운영해 도로 이용 불편 상황 처리에 대응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은 즉시 조치할 계획이고 추석 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시설 사전 안전점검 및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