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노력과 투지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신우빈 (사진 왼쪽) 선수, 신산희(사진 오른쪽) 선수. 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2024년 싱가포르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신 선수는 지난 홍콩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신산희 선수와 신우빈 선수(경산시청)가 이룬 환상적인 호흡이 싱가포르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두 선수는 뛰어난 기량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테니스의 미래를 밝혔다.
신산희 선수는 힘든 훈련과 경기를 거듭하며 체력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파트너와의 호흡을 바탕으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대를 압도했다. 신산희 선수의 연이은 국제 대회 우승은 단순한 행운이 아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체계적인 훈련, 뛰어난 재능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이번 우승은 한국 테니스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로 평가된다. 이번 우승으로 세종시의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 선수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최민호 시장은 “신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세종시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