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통합 채용으로 지역 발전 가속화
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가 지역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산하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을 추진한다. 이번 채용에는 대전도시공사를 비롯한 12개 기관이 참여하며, 총 114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단순한 인력 충원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대전시는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통해 지역 대학 졸업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역 인재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이 깊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다.
청년 실업 문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전시는 공공기관 채용을 통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새로운 인력 수혈을 통해 공공기관의 조직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들의 채용은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