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변신…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청](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9/27/130115006.1.jpg)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시가 27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 공장 준공과 함께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을 알렸다. 이번 준공은 단순한 공장 건립을 넘어, 광명시가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준공된 광명 EV 전기차 전용공장은 연간 10만 대 생산 규모로, 기존 내연기관 생산 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탈바꿈했다. 이를 통해 광명시는 미세먼지 감소와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하고,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투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생산으로 인해 지역 내 일자리가 창출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광명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전기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광명시가 친환경 미래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