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계단 등 영화·드라마 촬영 장소 도보 투어
경사형 엘리베이터서 관객 참여형 공연도 열려
경사형 엘리베이터서 관객 참여형 공연도 열려
부산 부산진구가 지난달 26~29일 관내 호천마을 일대와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 예정인 ‘2024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투어’ 사업 추진에 협력한 가운데 관람객들이 도보투어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부산진구)
부산진구 호천마을 일대 투어 코스는 ‘호천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180계단, 방재공원 일원 등 영화·드라마 현지 촬영이 됐던 장소들을 도보로 투어했다.
아울러 지난달 24일 준공식을 개최한 ‘호천마을 경사형 엘리베이터’에서는 그때 그 시절 극장 이야기를 주제로 일반 시민·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호천마을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물리적 변화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마을 분위기에 적합한 행사 개최에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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