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깨끗한 도시 만들기’ 불법 광고물 14만 건 정비

입력 2024-10-15 12: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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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안전 지키고 도시 미관 개선…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초등학교 통학로 인도 점유 불법입간판 정비 모습. 사진제공|대전시청

초등학교 통학로 인도 점유 불법입간판 정비 모습.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6주간의 정비 기간 동안 총 14만 7458건의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정비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한 시민 A 씨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할 계획”이라며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신고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라고 말했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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