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친환경 경영으로 인천시 탄소중립 앞당겨
●인천도시공사, ‘탄소중립 선도’ 4대 핵심과제 발표
●인천도시공사, ‘탄소중립 선도’ 4대 핵심과제 발표
인천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iH)가 인천시의 2045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iH는 지난 1일, 탄소중립 및 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한 4대 중장기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iH는 올해 초부터 ‘탄소중립 전략 및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6월부터는 관련 부서 담당자 12명이 참여하는 친환경 경영 TFT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iH는 2045년 탄소중립 및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4대 중장기 핵심과제를 도출했다. 이 핵심과제는 조직성과 평가와 연계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iH 통합 친환경 경영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데 이바지했다.
4대 친환경 중장기 핵심과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목표관리제 100% 감축 ▲제로에너지건축물(ZEB) 1등급 인증 ▲단지 조성 친환경 기술 요소(7분야 20개) 발굴 및 이행 ▲ 신재생에너지 연간 2.8GW 공급으로 인천시 탄소중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원순환과 사회 취약계층의 기후 정의를 위해 여러 친환경 경영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종이 팩 기업거점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임대주택 확대·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기후변화 재난 대책 마련·사업 현장 근로자의 기후재난 안전 확보 등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iH의 친환경 경영 체계 강화를 위해 CEO 중심의 친환경 경영 조직과 내부 TFT 운영을 강화하고, 2027년에는 녹색기후팀을 신설하여 기후 위기 대응 전략 수립 및 이행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탄소중립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h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