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동대 한울관 디아트홀서 열려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김진명 작가의 인문학 특강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대동병원)

김진명 작가의 인문학 특강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대동병원)


학교법인 화봉학원 대동병원·대동대학교가 오는 15일 대동대학교 한울관 디아트홀에서 김진명 작가의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한국갤럽이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소설가인 김진명 작가는 부산 출신으로, 1993년 첫 출간작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1년 만에 600만부를 판매하며 밀리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하늘이여 땅이여’ ‘황태자비 납치사건’ ‘고구려’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했다.

학교법인 화봉학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비롯한 사회·경제·문화 등 여러 주제를 김진명식 장르로 스토리텔링해 독보적인 팬층을 형성한 김진명 작가를 초청할 수 있어 기쁘다”며 “책 읽기 좋은 가을에 지역민과 소통하며 인문학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동병원·대동대학교 홈페이지로 신청·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김태현 기자